두현출판사, 만성 허리통증 예방 돕는 PEMF 연구 서적 출간…포럼 개최 발표

서광석 기자 / 2026-07-03 17:14:51
단순 디스크 치료 넘어 세포 수준의 생체 환경 조성… 만성 요통 악순환 차단 핵심
의학·공학·물리치료학 등 전문가 5인, 최신 연구 담은 PEMF 전문 교양서 공동 집필
오는 7월 25일 서울 용산서 ‘대한민국 최초 PEMF 포럼 및 북콘서트’ 진행
▲두현출판사 제공

 

 

 


두현출판사가 만성 허리통증의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되는 펄스전자기장(PEMF)의 국내외 연구 결과를 정리한 전문 교양서 『0.1%만 아는 통증해방 무병장수 비법서』를 출간하고, 관련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인 허리통증은 초기 발생 후 3개월 이상 방치될 경우 만성 요통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최근 의료계는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단순히 디스크 탈출이나 척추 구조물 자체를 수술·치료하는 관점을 넘어, 손상 부위가 스스로 재생될 수 있도록 유리한 생체 환경을 조성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비침습적 재활 보조 기술인 PEMF(Pulsed Electromagnetic Field, 펄스전자기장)가 재활의학과 통증관리 분야의 대안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공학·의학·한의학·물리치료학계 전문가 5인(김남영, 한동하, 박민수, 문옥곤, 한진우)이 공동 집필하여 과학적 근거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정리했다.


해당 도서에 인용된 Chan A.K. 등의 연구(JOR Spine, 2019)에 따르면, 추간판(디스크) 손상 후 발생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IL-1β, TNF-α)의 증가는 조직 회복을 지연시키고 만성 통증을 유발한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PEMF를 적용했을 때 이러한 염증성 인자들이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했으며, 조직 재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음을 보고했다. 또 다른 연구인 Paolucci T. 등(Journal of Pain Research, 2020)의 임상 논문에서는 도수치료와 PEMF를 병행한 환자군이 단독 치료군보다 통증 완화와 신체 기능 개선에서 높은 효과를 나타내어, PEMF가 기존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보조적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만성 요통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는 초기 조직 손상이 치유된 후에도 신경계가 통증 신호를 지속해서 증폭·인지하는 ‘통증의 중추화(Centralized Pain)’ 현상이다. 본 서적은 Ross C.L. 등의 Bioelectricity 연구를 기반으로, PEMF가 신체의 염증 반응 제어와 조직 재생 메커니즘에 직접 관여해 통증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흐름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책의 근골격계 파트를 맡은 문옥곤 호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용인대 물리치료학 박사, 대한메이틀랜드정형도수치료학회 강사)는 영상 의학적 이상 징후가 없음에도 장기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원인을 염증 반응과 신경계 변화에서 찾으며 복합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또한, 기초 원리를 집필한 김남영 박사(서울대 분자의학 박사, 광운대 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장)는 PEMF가 열을 발생시키는 고주파 장비와 달리 비열성(Non-thermal) 펄스 자기장을 활용해 안전하게 생체 반응을 유도하는 차세대 바이오전자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현출판사는 국내 PEMF 연구의 학술적 근거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최초 PEMF 포럼'을 오는 7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랜드홀에서 북콘서트 형태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의학·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저자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 동향을 발표하고 독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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