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법의 날」기념식 개최. 사진=법무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3일 국가시험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법무부는 최근 논술형 국가시험 중 최초로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시행된 변호사시험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CBT’ 전문인력 151명을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자격 관련 시험위원 등의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법무부 주관 변호사시험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국가시험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전문인력 지원이 변호사시험의 안정적 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BT 방식 변호사시험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원활한 국가시험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무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시험의 안정적인 수행을 통해 국가시험의 디지털 전환과 공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법무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응시자들의 안정적인 CBT 방식 적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국가시험의 공정성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