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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되나요?' 중 일부 |
배우 김선호와 고윤정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극본 홍정은·홍미란)가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두 배우가 발을 담근 촬영지들이 새로운 글로벌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16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드라마 속 주인공 주호진(김선호 분)과 차무희(고윤정 분)의 로맨스가 펼쳐진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지역의 여행 수요가 방영 직후 2배 이상 폭증했다. 이는 두 배우의 서사가 깊게 투영된 장소들을 직접 방문해 작품의 여운을 느끼려는 국내외 팬들의 ‘성지순례형’ 여행이 실질적인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은 두 사람의 첫 키스 장면이 탄생한 캐나다 알버타주의 ‘쿼리 호수’다. 김선호의 다정한 눈빛과 고윤정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에메랄드빛 호수와 어우러진 이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레전드 명장면’으로 꼽히며, 해당 호수를 포함한 로키산맥 투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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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되나요?' 중 일부 |
일본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역시 ‘김선호·고윤정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두 인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 해안 도로는 드라마의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려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고윤정이 서 있던 기차역과 김선호가 걷던 해변가 등 구체적인 동선을 따라가는 여행객들이 급증하며 ‘이사통 여행 지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고성들 또한 두 배우의 로맨스가 절정에 달했던 장소로 주목받으며 예약률을 견인하고 있다. 홍자매 작가는 “배우들의 감정이 가장 극대화될 수 있는 낭만적인 공간을 선택했다”고 밝혔으며, 실제 팬들은 “두 배우의 서사가 완성된 그 성곽에서 같은 풍경을 보고 싶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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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되나요?' 중 일부 |
업계 관계자는 “김선호와 고윤정이라는 글로벌 스타의 영향력이 OTT 동시 공개와 맞물리며 촬영지 마케팅의 파급력을 극대화했다”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배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팬덤 투어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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