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최근 펫시터와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해당 과정을 오늘부터 신청받는다. 개강은 2월 24일(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수강을 통해 반려동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펫시터(Pet Sitter)는 반려동물을 돌보는 사람을 의미하며, 반려동물 돌봄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직업을 뜻한다. 맞벌이 부부나 외출 시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처럼, 반려동물도 주인이 부재할 때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
펫시터는 주로 주인이 출근이나 여행 등의 이유로 집을 비우거나, 바빠서 반려동물을 돌볼 시간이 없을 때 대신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며, 실내에서의 놀이 활동과 야외 산책, 픽업 서비스, 위생 미용,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업무를 하는 과정이다.
현재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펫시터 과정과 연계된 과정으로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이 운영 중이다.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증 과정이다. 이에 따라 자격증 취득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있으며, 개인 스펙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다"며 "특히 펫시터 산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며,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전했다.
펫시터 자격증을 취득하면 펫시터 매칭 앱 및 플랫폼, 펫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 동물 보호소, 애견 분양샵, 애견용품점, 애견 유치원, 애견 호텔, 전문 브리더와 핸들러, 반려동물 교육 및 행동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심리상담사 과정으로 색채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청소년심리상담사, 놀이심리상담사 등 내담자별 상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및 지도사 과정으로는 ESG자격증, 정리정돈자격증, 동화구연지도사, 반려동물, 타로마스터, 병영심리, 명리심리, 노인심리, 노인미술, 음악심리, 건강관리사 등 폭넓은 자격증 과정을 제공 중이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시 최초 3개 과정에 대해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자격증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해 활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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