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현장면접부터 사후 인재매칭까지 지원
시니어 인턴십도 상시 모집…기업당 최대 550만원 지원
![]() |
| ▲출처: '일자리몽땅' 누리집 |
서울시가 60세 이상 시니어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기업에는 박람회 참가비와 부스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고, 행사 이후에도 인재 추천과 채용 연계까지 지원해 기업의 시니어 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7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를 앞두고 3일부터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 시니어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참가비와 부스 운영비는 무료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시니어 일자리박람회는 기업과 시니어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박람회에는 GS리테일과 타다, 청연, 대교에듀캠프 등 73개 기업과 시니어 구직자 313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과 구직자 만족도는 86.75점을 기록했다.
참여기업은 박람회 현장에서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과 직무를 소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 채용공고 게재와 현장 면접 지원은 물론,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인재 추천과 사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장 운영 시스템도 개선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QR코드로 접속하는 '모바일 헬퍼'에 휴대전화 번호 간편 로그인을 도입하고, 구직자가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하거나 면접 예약을 직접 취소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기업 채용 담당자에게는 대기 중인 구직자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시니어 채용 의지와 모집 직무, 채용 계획, 안전한 근로환경과 연령 차별 없는 조직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박람회와 함께 시니어 특화 취업교육과 시니어 인턴십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취업교육 누적 수료자는 341명이며 이 가운데 1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서울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신규 채용하면 시니어 인턴십을 통해 1인당 최대 550만원의 인건비와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채용한 경우에도 요건을 충족하면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니어의 경험과 전문성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우수한 시니어 인재를 찾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