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3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돕는다...자격증 취득·진로 지원

마성배 기자 / 2025-01-03 16:50:30
수능 이후에도 교육 지원, 첫 경력 준비 도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 경력 준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 도교육청이 2025년 본예산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사업은 약 12만 4천 명에 이르는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경기도 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원활히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이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수능 이후 졸업까지의 기간 동안 학생 개인이 사회에서 쌓을 첫 경력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경기도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약 3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특히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예산이 경기도 고교 졸업 예정자들의 진로와 사회 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 세부 운영 방식은 도교육청 유관부서와 도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면밀히 검토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성배 기자

마성배 기자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