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팩트는 지난 10월 5일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인파 감시 수단으로 자사 제품인 LIVE ST20 실시간 바디캠을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
포팩트는 바디캠 및 헬멧 블루투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2K 영상 촬영, IP67 방수 기능, 교체형 배터리 등의 기본적인 바디캠 기능을 갖춘 LIVE ST20을 사용해 실시간 영상 송출을 지원했다.
특히, LTE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활용해 인파 밀집 구간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했다.
LIVE ST20 바디캠은 여의나루역에서 63빌딩까지 16개 구간과 원효대교 서측 육교부터 이촌나들목까지 8개 구간에 설치됐으며, 관리자 2인이 직접 착용하고 이동하며 축제 현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했다.
<사진설명: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실시간 관제 화면 (출처: 포팩트)>
총 26개의 바디캠이 현장에서 사용되었으며, 설치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해 CCTV로 감시하기 어려운 구역까지 커버할 수 있었다. 이 장비는 가로등이나 전봇대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사각지대를 줄이고,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했다.
포팩트 관계자는 “실시간 바디캠 덕분에 축제가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팩트는 SK텔레콤을 비롯한 여러 대기업과 협업하여 실시간 LTE 바디캠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관공서, 군부대, 건설사 등에도 바디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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