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인쇄 경험을 다년간 축적해온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인쇄 전문 계열사 프린피아가 운영하는 ‘인쇄소 투어’가 4월 24일(목)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투어에는 독립출판을 준비하는 예비 작가, 인쇄에 관심 있는 일반인, 실무 담당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석해 인쇄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프린피아 인쇄소 투어는 파주 프린피아 북시티 공장과 디지털센터를 중심으로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대량 인쇄를 담당하는 옵셋기기부터 단 한 권의 책도 제작 가능한 디지털 인쇄 설비까지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 역시 오후 2시에 북시티 공장에서 시작해 옵셋 인쇄 현장을 살펴본 뒤, 디지털센터로 이동해 최신 디지털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예비 작가들은 책이 어떻게 제작되는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찰하며, 향후 독립출판을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와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인쇄에 관심 있는 다른 참가자들 역시 책 한 권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에 최적화된 인라인 스마트 바인딩 제본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 말미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인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갔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린피아에서만 제공되는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됐다. 프린피아몰 인스타그램을 통한 투어 신청은 3월에 이어 4월 역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고, 참가 대상이 더욱 다양해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프린피아 관계자는 “프린피아 인쇄소 투어는 단순한 시설 관람을 넘어, 책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쇄 산업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출판, 교육, 일반 인쇄 등 다양한 분야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인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린피아는 대한민국 No.1 교육 출판사 천재교육 그룹의 인쇄 전문 계열사로,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친환경 설비를 기반으로 선진 인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파주 북시티 디지털센터를 중심으로 대량 옵셋 인쇄부터 다품종 소량 디지털 인쇄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편집·디자인·물류를 아우르는 원스톱 토털 프린팅 솔루션을 통해 국정교과서 발행을 비롯한 고품질 인쇄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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