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배우는 해양안전수칙…4월부터 연수구 유치원 직접 방문
4월부터 9월까지 연수구 유치원에서 진행...공연 일정은 신청 순서에 따라 우선 배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해양경찰악대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교육과 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연수구 내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해양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는 행사다.
이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해양안전 퀴즈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해양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해양경찰악대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양안전 수칙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해양안전 퀴즈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구명조끼 착용법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사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은 2025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수구 내 미취학 아동 교육기관(유치원)에서 진행된다. 기관별로 한 차례씩 공연이 제공되며, 공연 일정은 신청 순서에 따라 우선 배정된다.
단, 2024년도에 해당 공연을 진행한 유치원의 경우 후순위로 배정될 수 있다. 공연은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sc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완료해야 하며, 신청 기간 외에 접수된 신청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공연 일정은 3월 26일 오후 4시에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악대에 문의하면 된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032-835-2202 또는 032-835-2302로 하면 된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해양경찰악대가 미취학 아동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음악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공연 중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해 보고, 퀴즈를 통해 안전 지식을 익히는 체험형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을 미리 확인하고 싶은 학부모와 교사들은 유튜브에서 ‘해양경찰악대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를 검색하면 연주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소식은 해양경찰악대 인스타그램(@k.c.g.band)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공연 중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초상권 동의서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해양경찰청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사전에 공지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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