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온태권스쿨 총관장 정요한(좌), 1관 지도관장 고희천(우) >
서울 양천구 가온태권스쿨(지도관장 고희천)이 태권도로 배우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2025년 신입부원 모집을 시작했다.
가온태권스쿨은 신월동 및 신정동 내 태권도 수강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로 배우는 인간관계를 중점으로 지도해오고 있는 곳으로, 주로 신월동, 신정동 유치부부터 초등, 중등부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금번 신입부원 역시 강월초등학교, 지향초등학교, 양천중학교, 강신중학교 등 신월동, 신정동 학생들을 중점적으로 모집하며, 유치부와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태권도도 진행한다.
가온태권스쿨에 따르면 수많은 예체능 학원 및 체육관 가운데서도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교육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타 학원들에 비해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의 상당수가 운동적인 측면을 떠나 인성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 알려져 있는데, 이번 신입부원 역시 이를 중점으로 교육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처음보는 친구들에게 ‘야’라는 말이 먼저 나오기보단 나이를 물어보고 형인지 동생인지 먼저 파악 후 관계를 지내는 모습, 키가 작은 유치부 아이들을 위해서 앞자리를 양보하는 모습 등 사사로운 부분부터 지켜지는 인성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를 이어나가도록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곳은 침착하고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아이들이 보통 주변에 친구들과 관계도 원만하게 생활하고 지낼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시작 전 명상을 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침착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사춘기를 맞이한 중, 고등부 원생에게는 사춘기로 인한 반항적이거나 어긋나는 행동이 없도록 인성교육 및 예절교육,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한 선, 후배에 대한 교육들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가오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겨루기, 격파, 기계체조 등의 수업을 진행하며 풀어갈 수 있는 환풍구가 되도록 하고 있다.
가온태권도장 관계자는 “태권도장을 고를 때 위치, 수업 분위기, 지도진의 성향, 같은 시간 운동하는 아이들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온태권스쿨은 15군데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이 등원하고 있는 중으로써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오는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가지면서 사회성과 인간관계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태권도장으로 운영 중이므로 이번 신입부원 모집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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