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지역자활센터, 청년 자립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 눈길

마성배 기자 / 2025-07-24 16:33:08
검정고시합격·자격증 취득·취업 성공... 실질적 자립 기반 마련

 

 

 

 

기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주)는 기장군 자활기금 지원을 통해 진행 중인 『청년 참여자 역량 강화 및 취업컨설팅 지원 사업』이 참여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자립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만 18세~39세 미만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자격증 취득, 취업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립은 물론 취·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 참여자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력 향상의 기회를 얻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전문 취업컨설팅을 바탕으로 실제 취업에 성공, 올해 안으로 취업성공수당 수령이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청년 참여자들은 ▲케이크디자이너 ▲바리스타 1급 및 SCA 바리스타 ▲운전면허(2종 보통) 등 실무 중심의 자격을 취득하며 청년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AI&Chat GPT 전문가 자격 과정‘은 자기소개서 작성,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MZ세대의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청년의 진로 탐색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취·창업 지원을 넘어 MBTI 성격유형 검사와 교류분석(TA)을 기반으로 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함으로써 청년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기장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이선주는 “이번 사업은 단기적인 취업 성과를 넘어서 청년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게이트웨이사업, 자활근로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푸드뱅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센터에서는 15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통해 약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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