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기업 ‘(주)에프엔제이’가 운영하는 ‘경기지역 디지털 배움터’가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진로체험 한마당에 참여했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약 160명의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 한마당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키오스크, 드론, 핑퐁 로봇 축구와 같은 첨단 디지털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기 사용을 넘어 직업 인식과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에도 도움을 받으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디지털 배움터는 이번 행사 외에도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및 직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특히 에프엔제이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디지털 기술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에프엔제이 관계자는 “디지털 배움터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털배움터는 향후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가능성을 꿈꿀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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