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든, 전속모델 코르티스 발탁… 영화적 연출 담은 캠페인 본편 공개

이수진 기자 / 2026-03-19 16:25:25
기존 뷰티 문법 탈피한 무비 콘셉트 브랜드 캠페인 전개
제품력 중심 브랜드 정체성에 코르티스 크리에이티브 결합… 이미지 확장 본격화

 

 

 

 

스킨케어 브랜드 광고가 제품 설명 중심에서 영상 서사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대표 권인구, 이윤희)이 빅히트 뮤직 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를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제품 기능을 짧은 서사 구조 안에 녹인 신규 캠페인을 시작했다.


토리든은 19일 코르티스를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터형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측은 기존 틀을 따르지 않는 팀의 작업 방식이 토리든이 유지해 온 브랜드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컨트롤 못할 트러블은 없어’라는 문장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단순 제품 노출보다 짧은 이야기 구조를 먼저 배치했고, 긴장감 있는 장면 전환과 멤버 간 구도를 통해 짧은 영상 안에서도 영화나 뮤직비디오처럼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었다.

제품은 토리든 밸런스풀 시카 컨트롤 세럼이 중심에 놓였다. 트러블 관리 기능을 설명하는 대신 멤버들이 세럼을 두고 경쟁하는 장면을 넣어 기능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지난 11일 티저 영상 공개 이후에는 기존 뷰티 광고와 다른 편집 방식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품 효능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서사 안에 녹이는 연출이 특징으로 꼽혔다.

브랜드 노출은 오프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서울 주요 상권인 성수동, 강남, 홍대 일대에서는 캠페인 이미지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운영 중이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밸런스풀 시카 컨트롤 세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르티스 스페셜 기프트를 선착순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토리든 측은 이번 협업이 단순 모델 기용보다 콘텐츠 형식 자체를 넓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기존 뷰티 협업과 다른 방식의 결과물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2015년 출범한 토리든은 성분 설계와 흡수율을 강조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국내외 매출은 2,7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단일 브랜드 체제로 운영하면서도 해외 판매 비중을 넓혀온 만큼, 이번 협업 역시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하는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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