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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메가커리어랩 |
IT·디자인 직업교육 전문기관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메가커리어랩이 정부의 2027년 청년 예산 확대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 직무 전환 수요에 대응해 국민내일배움카드 기반 훈련과정을 확대한다고 9월 3일 밝혔다.
정부가 청년 정책의 무게추를 현금성 지원에서 직무역량·첫 일자리 진입 지원으로 옮기면서, 실무형 훈련과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 청년 예산 42조원 시대, 정부 정책 방향은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28일 청와대에서 ‘청년 예산 언박싱 2027’ 행사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2027년 청년 관련 재정투자 규모는 정부안 기준 올해 28조2000억원에서 내년 43조3000억원으로 53.5% 확대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5만명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정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 등에 연간 최대 72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존 전공과 AI 역량을 결합하는 ‘X+AI 전환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대학생의 AI 공동 구독을 지원한다.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 등의 경력, 자격·교육훈련 이력을 관리하고 인정하는 가칭 ‘커리어뱅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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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메가커리어랩 |
■ 메가커리어랩, AI 전환 수요 겨냥한 과정 신설
메가커리어랩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직무역량 강화 정책이 비전공자와 취업준비생의 AI·IT 직무 전환 교육 수요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강남IT·종로·인천·AI캠퍼스 등 4개 캠퍼스에서 웹·앱 개발, AI·빅데이터, 디자인, 영상, 정보보안, 반도체, 마케팅 분야의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서비스로봇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 인력 양성' 과정 등 AI 전환 수요를 겨냥한 과정을 신설했다. 훈련생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과정별 지원 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 모회사 아이비김영과 연계 강화… “편입부터 취업까지”
메가커리어랩은 모회사인 아이비김영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비김영은 메가스터디교육의 자회사로, 대학편입 교육 브랜드인 김영편입을 비롯해 평생교육과 뷰티 분야 직업교육 등 성인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AI·IT 직업교육 확대는 아이비김영의 성인교육 포트폴리오 확장과도 맞물린다. 기존 대학편입과 평생교육, 직업교육 영역에 메가커리어랩의 IT·AI 취업교육 역량이 더해지면서 학습자의 편입과 재학, 졸업 이후 취업 준비와 직무전환까지 이어지는 교육 경로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그룹 차원에서 청년의 성장 단계에 맞춰 교육 수요를 연결하는 한편, 편입·평생교육·직업훈련 등 성인교육 영역 간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가커리어랩 관계자는 "정부가 청년정책의 중심을 청년의 성장과 잠재력에 대한 투자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훈련기관의 역할도 수료 자체가 아니라 실제 취업까지 책임지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아이비김영과 함께 편입·자격·직무교육을 잇는 성인교육 경로를 만들어 청년들이 AI 전환기에 실질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커리어랩은 향후 정부 훈련과정 개편 일정에 맞춰 AI 활용 실무 과정을 늘리고, 취업 연계 기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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