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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이 공익 법조인 양성과 사회적 약자 법률복지 확대를 위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센터장 이봉의)와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지난 9월 26일(금) 서울대학교 로스쿨에서 양 기관 간 공익법률 실무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공익법률센터와 법률구조공단은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법률상담 및 공익소송 지원, △공익법무실습 프로그램 및 프로보노 활동 강화, △법률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정보 교류 확대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공익소송과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공동 수행하는 실질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는 학생 주도의 공익소송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공단은 전국 조직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을 맡는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전국에 걸친 조직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서울대 로스쿨생들에게 현장 중심형 실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법학 이론을 넘어, 공익적 사건 처리와 실무 대응 능력을 직접 체득하게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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