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입법고시 지원자 2,321명, 경쟁률 154.7대 1…3년 연속 감소, 경쟁률도 하락

마성배 기자 / 2026-02-02 15:48:24
15명 선발에 평균 154.7대 1…전년보다 지원자 123명 줄어
일반행정 227대 1로 여전히 최고 경쟁률…직렬별 온도차 뚜렷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6년도 제42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 3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가 집계한 ‘2026년도 제42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입법고시는 총 15명 선발에 2,321명이 지원해 평균 1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제41회 입법고시 지원자 수 2,444명보다 123명 감소한 수치다.

지원자 감소 흐름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3,054명에 달했던 입법고시 지원자 수는 2024년 2,751명으로 줄었고, 2025년에는 2,444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2026년에는 2,321명까지 내려왔다.

직렬별로 보면 일반행정직이 여전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직은 7명 선발에 1,589명이 지원해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제41회 입법고시에서는 6명 모집에 1,811명이 몰려 301.8대 1을 기록했는데, 선발 인원이 늘었음에도 지원자가 줄면서 경쟁률은 크게 낮아졌다.

재경직 역시 경쟁률 하락이 나타났다. 올해 재경직은 6명 선발에 648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에는 같은 선발 인원 6명에 561명이 지원해 93.5대 1을 보였던 만큼, 지원자 수는 늘었지만 전체 평균 경쟁률 하락 흐름 속에서 체감 경쟁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사서직은 2명 선발에 84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년도 제41회 입법고시에서는 1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72대 1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선발 인원이 늘어나며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

한편 제42회 입법고시는 2월 28일 1차 필기시험을 치른 뒤 3월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2차 시험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합격자는 7월 17일 공개된다. 마지막 3차 시험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7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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