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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은 오는 6월 26일(금)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서울 중구)에서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 센터와 함께 ‘2026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평등 사회로의 전환: 관계와 문화의 재구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젠더·교육·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젠더 규범의 변화와 디지털 환경 속 성평등 실현 방안, 남성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기 관계 형성과 젠더 규범, 기술 기반 젠더폭력(TFGBV), 소년·남성의 성평등 참여 확대 등 최근 국제사회에서 주요 의제로 부각되고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나오미 피츠너 모나시대학교 교수가 ‘관계의 전환(젠더 규범)은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피츠너 교수는 청소년기 젠더 규범 형성과 관계 존중 교육의 중요성을 짚고, 전 세대 남성의 성평등 가치 내면화를 위한 글로벌 교육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세션 2에서는 UN Women 아태지역사무소 여성폭력철폐팀 총괄인 멜리사 알바라도가 ‘디지털 환경에서의 젠더 규범 변화와 UN Women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온라인 남성 중심 커뮤니티의 확산과 기술 기반 젠더폭력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디지털 환경 내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세션 3에서는 맨엔게이지(MenEngage Alliance) 공동창립자인 딘 피콕이 ‘남성 참여 기반 성평등 정책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성평등 실현과정에서 소년·남성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정책 사례와 함께 교육·돌봄·공동체 영역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성평등가족부 이경숙 성평등정책실장(세션 4)이 ‘한국의 성평등 정책과 확산 전략”을 주제로 성평등 거버넌스 강화와 젠더 규범 전환을 위한 국내 정책 방향, 성별균형 문화 확산 전략 등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조혜림 이화여자대학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왔으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UN Women 등 국내외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다자간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 이후로도 활발한 국내외 교류와 교육을 통해 성평등 교육 모델 및 정책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교육의 글로벌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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