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브컴퍼니 박준서 대표, 인터내셔널 패션 모델 그룹 아르페(ARPÉ) 앞세워 7월 2차 오디션 개최… 1차 오디션 성료

이수진 기자 / 2025-06-23 15:32:48

 

 

 

 

국내 패션계와 연예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기 위해 출범한 크리에이티브 엔터프라이즈 엘리브컴퍼니가 오는 7월 중 자체 브랜드 프로젝트인 엘리브컬렉션(Ellive Collection)의 2차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4월 성료한 1차 오디션의 연장선으로, 모델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새로운 인재 발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엘리브컬렉션의 1차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는 패션 모델 출신 엘리브컴퍼니 박준서 대표와 연세대학교 카틀리에 회장 츨신의 송지인 디자이너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오디션은 신체 조건 중심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의 개성과 서사, 감정의 진정성에 주목한 ‘감정 기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엘리브만의 독창적인 모델 선발 철학이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번 2차 오디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엘리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국제 패션 모델 그룹 ‘ARPÉ(아르페)’가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ARPÉ는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글로벌 모델 유닛으로 단순한 비주얼을 넘어 시대성과 감수성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엘리브 관계자는 “ARPÉ는 단순한 모델 그룹이 아닌 엘리브가 추구하는 예술성과 인권 감수성을 구현하는 핵심 기획”이라며, “이번 2차 오디션에서도 그러한 철학을 함께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션 지원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컴카드와 자기소개서를 함께 첨부해 공식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차 오디션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엘리브는 모델 매니지먼트를 넘어 교육, 콘텐츠 기획, 캠페인 프로덕션 등 다양한 창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젊은 문화기업으로, 국내외 신인 모델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패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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