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략 직접 묻는다"…경기교육청 수시박람회에 학생·학부모 1만명 몰려

마성배 기자 / 2026-07-14 15:20:52
163개 대학 참여…입학사정관·리더교사와 1300명 맞춤형 진학상담
특수교육·대안교육 학생도 별도 상담…18일 고양 킨텍스서 북부권 박람회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수시 지원전략 제시…상시 진학컨설팅도 이어져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전략을 직접 상담받기 위해 경기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대거 몰렸다. 전국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과 진학지도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하면서 하루 동안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아주대학교 체육관과 연암관에서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변화하는 2027학년도 대입 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남부·북부권을 합쳐 전국 163개 4년제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별 상담 부스에서는 입학사정관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형별 준비 방법과 지원 전략을 설명했으며, 개장 전부터 상담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별도로 운영한 1대1 대입진학 상담에는 사전 신청한 학생 1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하고, 학생의 진로와 학업 이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함께 설계했다. 단순히 지원 가능 대학을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별 진학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대안교육기관 학생을 위한 맞춤형 대입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청은 다양한 교육환경에 있는 학생들도 공교육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담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통한 상시 진학상담과 25개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기반 1대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북부권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오는 1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부권 행사에도 약 1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교육청은 예상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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