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부산광역시 사하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제공>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원장 오재법, 이하 ‘생태센터’)는 부산광역시 사하경찰서(서장 정병원, 이하 ‘사하경찰서’)와 지난 28일 생태·환경 교육을 통한 지역 위기청소년들의 균형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재법 생태센터 원장과 정병원 사하경찰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중요성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의 균형성장 지원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관련 사업 및 행사 상호 협력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부산 16개 구·군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co-Dreams’ 사업을 연계해 부산 사하구 지역 위기청소년들의 생태·환경 체험 활동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들의 ‘마음열기’, ‘몰입하기’. ‘상상하기’를 테마로 한 공동체활동(도전! 미션 해결), 심성활동(나의 자화상), ‘생태감성활동(2024년 나에게) 등이 진행된다.
오재법 생태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센터와 사하경찰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Eco-Dreams’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위기청소년들이 생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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