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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 유성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국가유공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모습 |
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24일(목), 유성구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익 창출 등 생산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정보 활용을 넘어 실제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 데에 그 의미가 크다.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익 창출 모델 △앱테크 활용과 최신 디지털 트렌드 △디지털 창업 및 온라인 홍보 기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직접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등의 과정을 실습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눈빛에서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분들이 디지털 세상에서도 새로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회관 등 특수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교육의 혜택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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