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회직 9급 필기시험 8월 9일 실시…목동고·구로고·양동중서 치러진다

마성배 기자 / 2025-08-04 15:04:13
응시생은 시험 전일까지 장소 확인 필수…정답가안은 당일 18시 발표, 이의제기는 11~12일
목동고·구로고·양동중 3개교 시험장 배치…편의지원자는 모두 목동고
필기시험 합격자 9월 5일(금) 국회채용시스템 통해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회사무처가 2025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을 오는 8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서울 소재 목동고등학교, 구로고등학교, 양동중학교에서 직렬별로 나눠 치러지며, 총 8개 직렬에서 수험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3과목을 기본으로 하며, 직렬에 따라 헌법, 행정법총론, 정보학개론, 전자공학개론 등 2과목이 추가된다. 시험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되며, 편의지원 대상자는 1.5배 연장된 2시간 30분 동안(오후 2시~4시 30분) 응시하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입실은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응시표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유효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 미지참 시 본인의 책임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허용되지 않는다.

시험장소는 직렬별로 다르게 배정된다. 사서직·방송직(방송기술)·방송직(취재보도)의 수험생 및 편의지원 대상자 전원은 목동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구로고등학교에서는 주로 경위직(응시번호 92000001~92000266), 통신기술직, 건축직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며, 양동중학교는 정보기술직과 방호직 응시자들의 시험장소로 지정됐다.

시험 당일 각 학교 정문만 개방되며, 수험생 외에는 시험장 출입이 제한된다. 시험장 내에는 시계가 비치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개인용 시계를 지참할 수 있으나,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다. 대중교통 이용도 권장된다.

시험 직후인 8월 9일 오후 6시,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정답가안이 발표되며, 정답 이의제기는 8월 11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12일(화)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5일(금) 국회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서직·정보기술직 수험생 중 가산자격증 등록 대상자나 취업지원대상자, 지방인재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봉투에는 ‘9급공채 (취업지원대상자 / 자격증 / 지방인재) : 응시번호’를 기재해야 하며, 지정 제출 마감일까지 소인이 찍힌 서류만 유효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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