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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종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노인문화센터 교양교실에서 진행된 교육 진행 모습 |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의 디지털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9일(수),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앱 기반 은행 거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활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을 도입해 반복 학습과 실생활 활용을 유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카카오페이 앱 설치 △계좌 연동 및 본인 인증 방법 △ATM 출금 기능 사용법 등 세 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의 이해 수준에 따라 강사와 보조강사가 1:1 맞춤 지도를 통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은행 창구가 점점 줄어들고 대기 시간도 길어져 스마트폰으로 금융 업무를 처리하고 싶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처음엔 두려웠지만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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