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과제탐구, 에듀테크 수학교과 연수, 실험‧탐구 중심 과학교육 연수
다양한 영재교육 경험 확대 영재교육 연수, 융합‧발명‧메이커교육 연수
<수학교과 연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이공계 역량을 키워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추진한다.
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모든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이공계 진로·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들에게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수학교과 ▲디지털 탐구 도구 활용 과학교육 ▲대학 연계 영재교육 ▲디지털 기반 융합·발명·메이커교육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직무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4일 시작된 수학교과 연수를 필두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 교원 46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경기대학교와 협력하여 인공지능수학, 수학과제탐구, 에듀테크 활용 등의 전문 과정을 통해 진로 기반 맞춤형 수학교육을 지원한다.
과학교육 직무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실험과 탐구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피지컬 컴퓨팅, 핸즈온, 마이크로비트, 하이러닝 등 다양한 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과학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재교육 연수는 동국대학교부설영재교육원과 연계해 사례 중심의 전문 연수로 진행된다. 이는 학생들의 관심과 재능에 맞는 영재교육과정 운영과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융합·발명·메이커교육 연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으로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학생 주도성·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단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연수는 과제기반학습, 통합교과, 기후행동실천, 지역사회 연계 등의 분야로 나뉘어 실천형 연수로 진행된다. 이는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 과장은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우선이다”라며 “학생들의 수학·과학적 소양과 이공계 진로?진학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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