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비스 개방 홍보영상 공모전’ 개최...국민 참여로 디지털 혜택 확대

마성배 기자 / 2024-09-30 14:55:06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에서 더 쉽게...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 홍보
9월 30일~11월 7일, 공모전 개최...대통령상(1점) 등 상장 8점 및 총상금 1천만 원 수여

<2024년 디지털서비스 개방 홍보영상 공모전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30일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디지털서비스 개방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네이버, 카카오 등 친숙한 민간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이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자동차 검사 예약’,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서비스’ 등 총 20종의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했다.

특히, 대표적인 서비스인 ‘KTX·SRT 기차 승차권 예매’는 매일 2만여 건의 예매가 민간 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서비스는 반려동물 등록증 서비스와 결합되어 반려동물 객실 예약도 간편하게 가능해져 공공서비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과 그 혜택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사례를 10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상세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소통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본인의 SNS에 홍보영상을 업로드한 후 행정안전부, 소통24,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1·2차 심사를 통해 8점을 선정하며, 12월 중순에 열릴 결선에서는 청중평가단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등 총 8점으로, 총상금은 1천만 원에 달한다.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디지털서비스 개방 관련 행사나 SNS,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어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정규 공공서비스국장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이 공공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공모전이 국민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중요성과 이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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