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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삼포가는길’ 포스터 |
홍천에서 교복과 추억의 놀이를 접목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오는 9월 20일 홍천군 화촌면 홍천동키마을에서 농촌여행 프로그램 ‘삼포가는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포가는길’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홍천애홀릭24’의 ‘페스타홀릭’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홍천 지역 청년조직 업타운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참가자는 80명으로 모집이 완료됐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교복 등 복고 의상을 착용하고 하루 동안 같은 반 친구가 돼 농촌마을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청춘 입학식’으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반을 나누고 학번표를 받은 뒤 메밀꽃밭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추억의 놀이와 반 대항 운동회 등에 참여한다. 이후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졸업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현장 프로그램에는 딱지치기와 오재미 던지기 등 추억놀이가 포함되며, 업타운이 현장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홍천동키마을의 지역 자원인 메밀도 주요 체험 소재로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트랙터마차를 타고 메밀꽃길을 둘러보고 메밀베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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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포가는길, 복고게임 및 주막 청춘도시락 (출처: 홍천농촌문화터미널) |
식사 프로그램으로는 메밀막국수, 메밀전병, 메밀전, 메밀묵 등을 활용한 ‘주막 청춘도시락’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복고 콘셉트는 앞서 지난 6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4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에서 소개됐다. 당시 행사에서는 교복과 교련복을 착용한 청년들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딱지치기와 오재미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당시 선보인 콘텐츠를 실제 농촌마을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이번 행사에 적용했다.
‘삼포가는길’은 홍천동키마을의 공간과 메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청년조직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 관계자는 “도심에서 소개한 농촌여행 콘텐츠를 실제 마을 방문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포가는길’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촌자원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농촌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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