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확인, 7월 2일~21일
법학적성시험 7월 21일 시행...전국 9개 지구 38개 시험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LEET 시험에는 총 19,400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지난해(17,360명)보다 2,040명(11.75%)이 늘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내일(2일)부터 21일까지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수험표를 확인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법학적성시험 수험표에는 성명, 수험번호, 사진, 시험 장소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감독관이 매 교시 시작 후 수험표와 신분증을 대조해 수험생 본인 여부를 확인하므로, 수험표는 컬러로 인쇄하는 것이 좋다.
올해 법학적성시험은 7월 21일(일) 전국 9개 지구 3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응시자 증가에 따라 각 시행기관과 협력해 추가 시험장을 확보하고, 고사장 배치, 냉방시설 상태 등을 점검, 시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하는 등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1일 시험을 치른 후 8월 20일(화)에 성적을 발표한다.
각 법학전문대학원의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이며, 합격자 발표 기간은 11월 25일(월)부터 12월 6일(금)까지로, 각 학교별로 발표 일정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모든 수험생은 수험표 교부 기간 안에 사진, 이름 등 정보에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법조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 관문인 법학적성시험에 도전하는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학생, 학부모 등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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