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지도자 2300명 대상 폭력예방교육’…경기여성가족재단, 현장 대응 중심 강의 운영

마성배 기자 / 2026-03-10 14:41:33
장안대서 15일까지 8회 진행…아동학대 신고 절차·성인지 교육 포함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아동과 청소년이 밀접하게 활동하는 체육시설 현장에서 지도자의 안전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예방교육이 경기지역 태권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내용이 함께 담겼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7일부터 15일까지 장안대학교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직무교육과 연계해 성폭력예방교육과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모두 8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2,300여 명이다. 태권도장 등 체육시설에서 아동·청소년을 직접 지도하는 지도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재단은 교육 의뢰 기관의 운영 환경과 요구를 반영해 강의 내용을 별도로 구성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에는 재단이 자체 개발한 신고의무자 전용 강의안을 적용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최근 발생 사례를 설명하고 신고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성폭력 예방 분야에서는 연령대와 관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폭력 양상을 구분해 설명한다. 지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행동상의 경계 문제를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예방 인식을 높이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번 강사 파견은 경기도 아동학대예방사업과 도민 플러스+ 폭력예방교육 사업 일정 가운데 하나로 진행된다. 재단은 교육 현장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조정해 맞춤형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체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도자가 아동과 청소년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특성을 반영한 예방교육을 지속해 지역사회 안전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교육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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