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가·전문가 심사 거쳐 본선 후보 선정…최종 경진대회 진출 13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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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혁신24 홈페이지 |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부터 돌봄·복지 사각지대 해소, 오랜 민원과 갈등 해결까지 국민 생활을 바꾼 정부혁신 사례들이 평가대에 오른다. 전국 254개 기관에서 출품한 546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79건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우수 정책을 선택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최고의 정부혁신 사례를 선정하는 ‘2026 정부혁신 왕중왕전’ 온라인 국민평가를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교육청, 공공기관이 추진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참여·소통 혁신, 기본사회 혁신, 행정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가린다.
올해 경쟁에는 전국 254개 기관에서 총 546건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참여·소통 혁신 166건, 기본사회 혁신 179건, 행정 혁신 201건이다.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79건이 온라인 국민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사례에서는 AI와 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정책 대응 속도를 높인 사례가 포함됐으며, 여러 기관이 협업해 장기간 이어진 민원과 갈등을 해결한 정책들도 평가 대상에 올랐다.
돌봄·복지 서비스를 넓혀 기존 정책에서 지원받기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줄이거나,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개인 상황에 맞춰 안내하는 등 행정 이용 편의성을 높인 사례들이 경쟁한다.
국민평가는 정부 온라인 소통 플랫폼 ‘소통혁신24’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가 대상 79건의 혁신 사례를 살펴본 뒤 참여·소통 혁신, 기본사회 혁신, 행정 혁신 등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한 3건씩 투표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국민평가 결과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본선 진출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정책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국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온라인 정책 소통을 거쳐 최종 경진대회 진출작 13건을 확정한다.
마지막 승부는 오는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최종 순위는 11월 25일부터 열리는 ‘2026 정부혁신 박람회’ 정책홍보관과 경진대회 현장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노홍석 행안부 참여혁신조직실장은 현장의 작은 변화가 국민의 일상을 바꾸고 더 큰 정부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들의 온라인 평가 참여를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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