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합격자 20세, 최고령 48세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6월 22일 실시했던 ‘2024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결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에서 총 113명의 합격자가 최종 선발됐다고 21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03명(일반 97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3명 ▲운전(일반) 1명 등이다.
남성 합격자가 34명(30%), 여성 79명(70%)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으며, 연령대는 20대가 72명(6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3명(29.2%), 40대 8명(7.1%)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세였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48세로 확인됐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구 지원중학교)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이후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받은 후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실무 적응을 위해 시보공무원 정규임용 축하 간담회, 지방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선배 공무원들이 제작한 ‘공감(공직감잡기) 안내서 책자’를 신규 공무원들에게 배포해 공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규 공무원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이들이 광주교육 발전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활기찬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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