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 및 모델의 성장을 지원하는 패션 브랜딩 단체 Graviti Seoul(그래비티 서울)은 첫 오프라인 패션쇼 ‘UN:BOUND’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어 FRAYM 플랫폼의 런칭도 확정했다고 밝혔다.
Graviti Seoul은 다양한 패션 활동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주목받을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는 중으로써 올해 들어 패션 네트워킹 파티, 온라인 패션쇼, 화보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업계와 대중 간의 접점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달 초 진행된 ‘UN:BOUND’에서는 그 동안의 활동을 기반으로,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대중과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을 알린 바 있다.
특히 Graviti Seoul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작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FRAYM을 준비 중으로써 UN:BOUND는 이를 위한 첫 이벤트로 기획되어 단순한 패션쇼 이상의 의미를 담아냈다. FRAYM은 디자이너들의 미 발매 작품과 졸업작품, 소량 제작된 샘플 의류들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다.
이 FRAYM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작품의 창의성을 인정받고, 대중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Graviti Seoul은 올해 안에 FRAYM 플랫폼을 공식 런칭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와 대중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거래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UN:BOUND는 FRAYM이 만들어갈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더 자세한 내용과 패션쇼의 준비 과정, 플랫폼 론칭 일정 등의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Graviti Seoul의 이준 대표는 “UN:BOUND는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FRAYM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이 무대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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