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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전중앙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수업 모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디지털 조력자의 실생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어, 지난 5월 23일(금) 대전중앙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유성구 스마트경로당에 배치된 스마트경로당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을 지원하고 스마트 건강관리 안내 및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를 돕기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감 해소와 정보 격차 완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본 설정 및 활용 △주요 기능 실습 △QR코드의 개념과 실생활 적용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높은 집중력과 열의를 보였고, 강사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든든한 디지털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강사는 “배운 내용을 동료들과 공유하고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스마트경로당 매니저는 “이번에 배운 내용을 경로당 어르신들과의 정보 공유에 바로 적용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 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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