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 하반기 1,233명 교육실무사(늘봄)·조리실무사 등 공개채용

서광석 기자 / 2024-10-17 14:26:08
조리실무사 542명, 교육실무사[늘봄] 405명, 특수교육실무사 83명, (가칭)교육실무사[통합] 66명 등
지원서 접수 10월 17일~18일 양일간
면접일정-교육실무사(늘봄) 11월 16일, 그 외 직종 12월 7일 실시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1개 직종에서 1,233명의 신규 무기계약직을 채용한다. 조리실무사와 교육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이 진행될 예정으로, 접수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다.
 

 


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 신규 무기계약직 교육공무직원을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많이 채용하는 직종은 조리실무사로, 총 542명을 모집하며, 교육실무사[늘봄] 405명, 특수교육실무사 83명, (가칭)교육실무사[통합] 66명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7일(목) 오전 9시부터 10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지원자는 자격 요건과 세부 공고 내용을 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지원동기,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 적응력, 자기계발 등의 항목을 1,500자 이내로 자유 양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번 채용의 특별한 점은 교육실무사[늘봄]을 무기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것과 2025년 3월부터 교무, 전산, 과학실험, 통합 등의 직종과 교무행정지원사 직종이 통합되면서 (가칭)교육실무사[통합] 직종으로 일괄 채용된다는 점이다.

모든 직종에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면접심사 일정과 합격자 발표 일정이 다르므로 지원자는 이를 유의하여 지원해야 한다.

1차 합격자를 11월 6일(수)에 발표한 후, 교육실무사(늘봄)는 11월 16일(토) 면접심사, 11월 20일(수)에 최종합격자를, 그 외 직종은 12월 7일(토) 면접을 치르고 12월 11일(수)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 중 교육실무사[늘봄]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그 외 직종은 2025년 3월 1일부터 공립 각급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는 근무 시작 후 3개월 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얻게 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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