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삶’ 되돌아본다”…해남군, 법정스님 에세이 공모전 6월 10일까지 접수

이수진 기자 / 2026-04-13 14:25:00
국내외 누구나 참여 가능…총 39편 선정, 6월 30일 발표
A4 1장 반 내외·1인 3편까지 응모…수상작 작품집 발간

 

 

 

 

 

전라남도 해남군이 ‘제3회 법정스님과 함께하는 땅끝해남 에세이 공모전’을 열고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법정 스님의 삶과 사상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단순한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글을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단순한 삶’으로,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물건을 줄이거나 욕심을 내려놓은 과정, 중요한 가치에 집중하는 삶의 태도 등 개인의 경험과 성찰을 중심으로 서술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고향인 해남에서 이어지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해남군은 스님의 생가터가 위치한 우수영문화마을을 중심으로 ‘법정스님 마을 도서관’을 조성해 관련 문화사업을 지속해 왔다.

응모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으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10일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제출 분량은 한글파일 기준 A4 용지 10포인트로 1장 반 내외이며, 1인당 최대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6월 30일 발표되며,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39편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돼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모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법정 스님의 생가터가 있는 우수영문화마을을 중심으로 관련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스님의 삶과 사상을 알리는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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