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 30일 배터리·5개 물리 버튼·티타늄 풀바디 ‘밸런스 울트라’ 출시

서광석 기자 / 2026-08-24 09:00:04
▲사진 : 어메이즈핏 제공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Amazfit)이 5등급 티타늄 풀바디와 최대 30일 배터리, 5개 물리 버튼을 적용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밸런스 울트라(Balance Ultra)’를 국내 출시한다.

밸런스 울트라는 베젤과 프레임, 버튼, 백케이스까지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하고 사파이어 글래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파이버 강화 폴리머 케이스를 결합해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는 57g으로 유지했으며, 10ATM 방수 등급을 갖춰 수영과 최대 45m 프리다이빙, 레크리에이션 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저압·고온·저온·온도충격·진동·충격 등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으며, 22mm 규격의 블랙과 블랙&테라 스트랩 2종을 기본 제공한다. 범용 스트랩 규격을 적용해 사용 환경이나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밸런스 울트라는 밸런스 라인업 가운데 유일하게 5개의 물리 버튼을 탑재했다. 오른쪽의 크라운과 버튼 외에 왼쪽에 3개의 티타늄 버튼을 추가 배치해 땀에 젖은 손이나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 중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실용성을 높인 구성이다.

1.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480×480 해상도, 323PPI, 최대 30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780mAh 배터리는 일반 사용 기준 최대 30일, 헤비 사용 기준 최대 15일, AOD 모드 기준 최대 1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GPS 정밀 모드에서는 최대 50시간, GPS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97시간까지 작동한다. 64GB 내장 저장소에는 음악과 팟캐스트, 지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스마트폰 없이도 콘텐츠 재생과 운동 기록이 가능하다.

GPS 기능에는 듀얼밴드 원형 편파 안테나를 적용한 6개 위성 시스템을 탑재했다. Zepp 앱에서 내려받은 오프라인 상세 지도를 워치에 저장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턴바이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로 이탈 알림과 관심 지점 검색, 왕복 경로 자동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화이트·레드 듀얼 컬러 플래시라이트와 부스트·SOS 모드는 야간 트레일 러닝이나 산행 등 시야 확보가 필요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진 : 어메이즈핏 제공

 


스포츠 기능은 러닝과 골프, 하이록스(HYROX), 다이빙 등 다양한 종목을 아우른다. ‘훈련 밸런스(Training Balance)’ 시스템은 주간 지구력 훈련과 근력 훈련의 비중을 함께 분석해 부하 흐름을 보여주며, ‘집중 권고(Focus)’ 기능은 훈련 상태를 바탕으로 필요한 운동 방향을 홈 화면에서 안내한다.


전 세계 약 4만 개 골프 코스 데이터도 내장했다. 홀별 현재 위치와 핀까지의 거리, 티와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스윙 속도 기록, 스코어 입력 및 스코어카드 관리도 워치에서 지원한다.

HYROX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용 훈련 라이브러리와 레이스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실내 러닝에서도 목표 페이스와 실제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가상 페이스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프리미엄 스포츠 워치 시장은 단순한 걸음 수와 심박수 기록을 넘어 야외 내비게이션, 근력·지구력 통합 분석, 회복 관리, 특정 종목별 맞춤 기능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밸런스 울트라는 내구성과 배터리 성능, 물리 조작, 멀티 스포츠 데이터를 한 기기에 결합해 장시간 훈련과 야외 활동 비중이 높은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볼 수 있다.

5PD+2LED 구성의 BioTracker 6.0 PPG 센서와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주변광, 지자기, 온도, 기압계 등 센서는 운동 및 생활 데이터를 수집한다. BioCharge와 LifeLoad 기능은 훈련 부하와 회복, 스트레스, 일상 활동량을 종합해 컨디션 정보를 제공하며, 최신 Zepp OS 6 기반의 Zepp Coach는 VO₂max, HRV, 젖산 역치 등 러닝 지표를 활용한 개인화 훈련 플랜을 지원한다. TrainingPeaks, Strava 연동과 Zepp Flow 음성 제어, 블루투스 통화 기능도 탑재됐다.

어메이즈핏 담당자는 “밸런스 울트라는 골프와 러닝, 하이록스, 다이빙까지 지원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워치”라며 “티타늄 풀바디와 5개 물리 버튼, 장시간 배터리, 정밀 스포츠 데이터와 하이브리드 훈련 분석을 하나의 제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밸런스 울트라는 오는 24일부터 네이버와 쿠팡에서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소비자가는 89만9000원이며,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출시 프로모션 기간에는 85만9000원에 판매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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