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23.28%....전년대비 합격률 8.87%p 하락
2차 시험 7월 13일 시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제35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자가 8일 발표됐다.
올해 감정평가사 1차 시험에는 응시대상인원이 6,746명이고, 이 중 5,755명이 응시해 총 1,340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수 1,773명보다 433명 줄어든 수치다.
올해 합격률은 23.28%로 지난해 32.15%와 비교하여 8.87%p 하락했다.
최근 6년간 감정평가사 1차 합격률은 ▲2019년 44.28%(응시자 1,766명/ 합격자 782명) ▲2020년 23.27%(응시자 2,028명/ 합격자 472명) ▲2021년 36.87%(응시자 3,176명/ 합격자 1,171명) ▲2022년 24.08%(응시자 3,642명/ 합격자 877명) ▲2023년 32.15%(응시자 5,515명/ 합격자 1,773명) ▲2024년 23.28%(응시자 5,755명/ 합격자 1,340명) 등이다.
제35회 과목별 채점 결과, 회계학 응시자 5,684명 중 2,707명이 과락해 47.62%의 과락률로 가장 높았다. 올해 회계학 과락률은 지난해 48.29%와 비교하여 0.67%p 낮아졌다.
두 번째로 높은 과락률을 기록한 경제학원론은 5,755명 중 2,355명이 과락해 40.92%를, 민법은 28.27%, 감정평가관계법규 26.09%, 부동산학원론 16.09% 순으로 집계됐다.
과목별 응시자 평균 점수는 부동산학원론이 56.7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감정평가관계법규 51.22점 △민법 50.81점 △경제학원론 43.39점 △회계학 41.19점 순으로 확인됐다.
합격자 연령별로는 20대가 6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05명, 40대 141명, 50대 66명, 60대 이상 13명이었으며, 올해는 10대 합격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합격자는 541명으로 40.4%를 차지, 전년(36.3%)보다 4.1%p 증가했다.
올해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은 7월 13일에 서울과 부산에서만 시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시험 합격자 전체 명단 및 개인별 시험성적은 큐넷 감정평가사 홈페이지에 5월 8일부터 60일간 게재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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