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허브 이전으로 간선차량 도착 시간 단축 기대
[쿠팡CLS 최대 파트너사 에이치알그룹(주) 당진 캠프 배송기사들이 자판기 앞에서 음료를 구입하고 있다. / 에이치아그룹 미디어팀 제공]
쿠팡CLS (Coupang Logistics Service)는 아산 및 당진 캠프에서 복지를 위한 자판기 설치와 화장실 시설 개선이 이루어져 택배기사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CLS은 파트너사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택배기사들의 배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아산과 당진 캠프의 신규 자판기는 쿠팡 캠프 내 직원 휴식 공간과 본사를 비롯한 쿠팡 사업장 전반에 걸쳐 설치된 것으로, 생수, 탄산음료,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300~400원에 제공한다. 이는 쿠팡의 대표적인 직원 복지 혜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 관계자는 “자판기 설치는 꾸준히 요청되었으나, 초기에는 택배기사 인원이 적었고, 캠프 위치가 다소 외진 곳에 있어 설치가 지연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산 캠프에서 만난 최대 파트너사인 에이치알그룹(주)의 택배기사는 “자판기설치 이후, 소분 중간에 음료를 구입하는 것이 훨씬 편리해졌다. 이전에는 음료를 구하기 어려워 갈증을 참아야 했지만, 이제는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또한, 자판기 앞이 동료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진 캠프는 자판기 설치뿐만 아니라 화장실 시설도 전면적으로 개선되었다. 한 관리자는 “당진 캠프의 화장실이 부족해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공간이 넓어지고 청결도도 크게 향상되어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선 조치에 대해 에이치알그룹(주)의 한 관계자는 “쿠팡CLS가 우리 요구를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 점이 매우 인상 깊다.”라며 “이러한 환경 개선 덕분에 우리 HR그룹 기사들이 더욱 편하게 배송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아산 캠프 에이치알그룹 배송기사들이 음료수를 마시며 즐거워하고 있다. / 에이치알그룹 미디어팀 제공]
한편, 아산 캠프의 물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기존 인천 허브가 천안으로 이전하면서, 간선차량의 도착 시간이 약 2시간 정도 빨라졌다. 이에 따라 배송 속도가 개선되었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 캠프 역시 안산 허브에서 천안 허브로의 이전 계획을 밝혔으며, 이로 인해 간선차량 도착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쿠팡CLS은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택배기사들의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그들의 배송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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