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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로지스틱스의 장기 휴가 지원 복지 제도 첫 수혜자인 정해선 대구5캠프 기사(왼쪽)와 박민희 대구3캠프 기사(오른쪽)가 각각 유럽과 일본 여행 일정을 앞두고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HG로지스틱스 제공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공식 파트너사인 HG로지스틱스(대표 허규성)가 인력 운영 구조 조정을 통해 소속 쿠팡 택배(퀵플렉스) 기사들을 위한 '비수기 장기 휴가 지원 복지 제도'를 정식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프레시 제도는 지난 3월 개최된 '워라밸 복지 공모전'에서 사내 기사들의 최다 투표를 얻은 안건이다. 배송 물량이 비교적 감소하는 비수기 스케줄을 활용해 기사들의 연속 휴식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HG로지스틱스는 고정 배송 구역 책임제로 운영되는 퀵플렉스 공백률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백업 기사' 인프라를 추가 고용했다. 아울러 휴가 중 지급되는 외부 대체 인력 비용을 전액 사측 예산으로 편성, 현장 근로자의 지출 부담과 배송 압박감을 경감시켰다.
제도 가동 이후 첫 사례로 대구5캠프 정해선 기사가 6월 5일부터 18일 동안 유럽 4개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대구3캠프 박민희 기사도 6월 23일부터 8일간 일본 노선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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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HG로지스틱스 ‘워라밸 복지 공모전’에서 비수기 장기 휴가 지원 아이디어로 1등을 수상한 신성민 기사(가운데)의 제안이 실제 복지 제도로 반영됐다. | 사진=HG로지스틱스 제공 |
허규성 HG로지스틱스 대표는 “사명 변경과 함께 강조해 온 ‘사람 중심의 물류’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사들을 가장 소중한 내부 고객으로 모시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기사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회사가 되는 것이 운영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HG로지스틱스가 가입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회장 신호룡)는 본 사례를 벤치마킹 지표로 삼아 전체 회원사로 전파하고 있다. CPA는 지난 5일 여행 서비스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속 기사들의 휴식 여건을 조성하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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