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올윈에듀 제공]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국내 반도체 산업만큼은 2024년 엄청난 고공행진으로 호황을 이끌고 있다. 다만 반도체 산업 성장과 맞물린 인력난으로, 유관산업 채용 시장 활성화 및 반도체 취업 붐이 주목되고 있다.
8일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2032년 한국의 반도체 생산 비중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20%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하였다. 이는 최대 반도체 생산국인 중국(21%)에 근접한 전 세계 시장 2위의 점유율이다. 또한, 동 기간 한국의 반도체 생산능력 증가율은 129%로 내다봤다. 이 역시 미국(203%)에 이어 두 번째 수준으로, 유럽통합(124%)과 대만(97%)보다 우위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의 경우,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1.9조원에 달해, 2022년 4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다. 1분기 반도체 시설투자에만 무려 9.7조원 규모에 육박한다.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조원으로, 지난해 7조원이 넘는 적자에 대비하면 ‘서프라이즈’ 호황이다.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및 전기전자 분야의 취업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K-디지털 과정을 제공 중에 있다.
올윈에듀와 연세대가 함께 제작한 ‘반도체 입문과 FAB 공정실습’ 온라인(1개월) 과정은, 반도체 및 전기전자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구직자 맞춤형으로 제작된 고용노동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이다. 대학교 재학기간에 접하기 다소 어려운 반도체 FAB 공정 실무를 온라인 체험 실습 형태로 구성하여, 반도체 취업 사전직무 실질역량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과정 이수 시, 채용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NCS 공인 수료증 및 연세대 BIT Micro FAB 연구소 수료증도 함께 제공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교육비 40만원의 본 과정을 90% 할인된 4만원으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료 시 자부담 4만원까지 전액 환급되는 정부지원 무료과정이다.
반도체 관련 국가공인 자격은, 관련 전공자가 대학 졸업 이후에 취득 가능한 기사/산업기사 자격증이 유일하다. 따라서 재학 중 또는 취업준비 중에 본 정부과정을 이수하면, 취업 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올윈에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윈에듀는 고용노동부 전국 훈련기관인증평가 최우수 등급(5년/2023~2027)을 받은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HRD FLEX’,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기업직업훈련카드’ 등 정부 공식 직무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제공 및 운영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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