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나이·혈압 측정부터 건강상담·퀴즈까지…참여 시민에 기념품 제공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관리 서비스도 안내…건강 미션 수행 시 최대 2만500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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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 사진(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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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신의 혈압이나 혈관 건강이 궁금했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건강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 도심에서 혈관나이와 혈압을 확인하고, 건강관리 전문가에게 생활습관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무료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의 예약이나 사전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직장인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건강체험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혈관나이 측정과 혈압 검사,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대사증후군과 건강정보를 주제로 한 퀴즈도 운영하며, 체험 부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보건소,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지원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이 참여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위험요인 가운데 3가지 이상을 가진 상태를 말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험요인이 쌓일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자치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약 214만명에게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만 20~69세 서울시민은 보건소에서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4개 관리군으로 분류되며, 맞춤형 건강상담 등 최대 12개월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검사는 이번 청계광장 행사와 달리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하거나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검사를 받은 시민은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한 '대사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사챌린지는 개인별 검사 결과와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운동·식습관 개선 미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주의군과 약물치료군,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된 시민이 대상이며, 미션 수행과 재검사 결과에 따른 위험요인 개선 실적에 따라 최대 2만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출장 검사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사업장이 신청하면 자치구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 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대사증후군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험요인이 쌓일 수 있는 만큼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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