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서울청사에서 제14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부총리는 지난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96개교) 교원과 시범교육지원청(23개) 장학사 등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성과를 나누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실에서 교사가 혼자 모든 학생들을 감당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라며, “오늘 차담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했고, 이를 현장에서 잘 정착시키려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조속히 통과될 필요가 있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제도는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의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 및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지원해주는 제도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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