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회원사 임직원 입학 시, 매 학기 학점당 수업료 40% 감면 혜택 제공
한헌수 총장 “장애인 권익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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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업무교류 협약식, 숭실사이버대 제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이상헌)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12일 숭실사이버대 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과 이진희 입학홍보처장, 정두현 입학팀 팀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상헌 회장,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사업단 김서연 부장, 박효인 대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교류 협약식을 갖고 향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교류 협약의 주요 내용은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관련 산업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이 “대학” 입학 시 장학혜택 ▲학술정보, 시설의 활용 및 공유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이다.
이와 함께 숭실사이버대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원사 임직원이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학점당 수업료 4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전국 700개소 회원 시설의 교류 및 협력, 장애인직업재활 정책 연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매 활성화, 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증진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교류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상헌 회장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애를 실천해가고 있는 숭실사이버대와의 이번 업무교류 협약 체결은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을 향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약 7천여 명의 재학생과 각 분야별 2만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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