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파브라더스 입주공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창업보육센터 운영 기관으로 알파브라더스가 선정되었다. 이번 결정은 초기 단계에 있는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가속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략적 조치의 일환이며, 알파브라더스가 국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기술 연구 및 개발, 전문적인 지도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그들의 사업 시작과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센터들은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종합적인 창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술 분야의 창업 및 기술 이전을 촉진한다.
알파브라더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로서, 특히 초기 단계의 창업기업에 대한 시드 투자를 포함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단순히 자금 지원에만 초점을 맞춘 다른 액셀러레이터와는 달리, ‘We Build Company’라는 슬로건 아래 실무 인력 제공까지 아우르는 “액티브 액셀러레이터”로서, 이미 ICT, 플랫폼, 지식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기업들을 발굴해내며 민간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알파브라더스는 사업기획, 디자인,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지도사, 노무사, 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력 풀도 보유하고 있어 입주 기업들에게 폭넓은 상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 기업에게 사무 공간과 회의실, 그리고 협력 작업 공간(coworking space) 제공 외에도 기업 홍보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체 스튜디오 및 필요 장비를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알파브라더스 이보름 벤처투자 팀장은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많은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창업기업 육성에 대한 전문성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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