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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XRPL Korea |
XRPL Korea는 주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 XRP 컨퍼런스 'XRP Seoul 2026'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 with Upbit) 주간에 치러진 올해 컨퍼런스는 3000여 명이 참석한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커져 50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XRPL 기반 NFT 티켓으로 행사장에 입장했다.
행사에는 리플(Ripple)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플래티넘 스폰서인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와 케이웨더(Kweather)를 비롯해 t54 랩스(t54 Labs), 플레어(Flare), 트리아(Tria), 데이터볼트 AI(Datavault AI), 에버노스(Evernorth),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 소일(SOIL), 스퀴드(Squid), 바이코노미(Biconomy), 기린월렛(Girin Wallet), 서프 AI(Surf AI), 리스크엑스(RiskX), 파이어라이트(Firelight), 크레더(Creder), 엑셀라(Axelar), 레드스톤(RedStone) 등 국내외 18개 기업도 후원사로 힘을 보탰다.
XRP 생태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연사로 참여했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을 비롯해 크리스티나 찬 리플 생태계 성장 시니어 디렉터, 아요 아킨옐레 리플 엔지니어링 시니어 디렉터 등 리플 경영진이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요한 케르브라트 로빈후드(Robinhood) 수석부사장, 아시시 비를라 에버노스 대표, 알렉스 토 SC벤처스(SC Ventures) 전무 등 글로벌 업계 인사와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전북은행 등 국내 금융권 관계자가 함께하며 연사는 40여 명에 달했다.
롱 사장은 크리스티나 찬 시니어 디렉터와의 대담에서 "내년 활성화를 목표로 크레딧(신용) 관련 파일럿을 진행하고 있다"며 "XRP를 담보로 활용해 고객의 결제 자금 일부를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킨옐레 시니어 디렉터는 키노트에서 영지식증명 기반 기밀 전송과 AI 에이전트 전용 인프라 등 XRP 레저에 새로 도입되는 기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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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XRPL Korea |
이날 무대에서는 리플과 XRP 레저 재단이 지원하는 독립 조직 'XRP 아시아(XRP Asia)'의 공식 출범도 발표됐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XRP 아시아는 개발자 교육과 해커톤, 스타트업 보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브리나 타치지안 XRP 아시아 사장은 "한국의 XRPL Korea와 일본의 XRPL Japan처럼 이미 구축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사 키노트도 이어졌다. 케이웨더 세션에서는 김성환 웰비안랩스 대표가 날씨 데이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소개했다. 이어 챈들러 팡 t54 랩스 창업자는 XRPL 기반 AI 에이전트 경제를, 휴고 필리온 플레어 공동창업자는 XRP 기반 프로그래머블 자본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다니엘 T. 브래들리 데이터볼트 AI 대표와 존 릴릭 트리아 최고전략책임자는 각각 토큰화 자산 운영 시스템과 XRP 네오뱅크 전략을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패널 토론에서는 토큰화 예금과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 등 금융권의 실제 활용 사례가 다뤄졌다. 리플과 케이뱅크, 교보증권, 전북은행, 우리은행이 함께한 세션에서는 블록체인을 해외 송금과 예금 업무에 접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온체인 혁신의 새로운 물결' 세션에서는 로빈후드가 토큰화 주식의 가능성을 짚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후원사들이 부스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세션 청취를 넘어 XRPL 생태계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XRPL Korea 관계자는 "지난해 3000여 명에 이어 올해는 5000명이 넘는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여 XRP 생태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XRP Seoul을 통해 글로벌 XRPL 생태계와 한국의 금융기관, 기업, 개발자를 연결하고 논의가 실제 협업과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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