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초등교사 출신 조대연 한국교총 회장 후보, 회원과 원격간담회 개최

마성배 기자 / 2024-06-12 14:06:04

<사진: 기호3번 조대연 후보의 전주 교감 폭행 사건 해결 촉구 국회 1인 시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교총 조대연 후보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39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 회장 선거 투표를 이틀 앞두고, 기호 3번 조대연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교사 출신 조대연 후보와 한국교총 회원과의 만남’을 주제로 원격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교총 회원들과 공식적으로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취소된 데 따른 회원들의 아쉬움을 반영하여 이루어졌으며, 17개 시·도교총 회원들은 기호 3번 조대연 후보와 온라인상에서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향후 교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부터 아동학대와 교권이 상충하였을 때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 여교사를 비롯한 교사 복지 문제 등 평소 교총회원들이 관심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조대연 후보는 “파편화되어 있는 교총을 팀 단위로 재구조화하여 특히, 교권 침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선생님 편에 서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으며, “교총 회원이라는 자부심과 회비를 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강한 교총”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A교사 “며칠 전 전주 한 초등학교 발생한 심각한 교권 침해 사건에 대해 유일하게 조대연 후보님만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사진 참조)를 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교감선생님을 위로한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라고 이야기 했으며, 이에 대해 조대연 후보는 “향후 우리 회원 누구라도 이런 어려움을 겪었을 때는 가장 먼저 달려갈 것이고, 끝까지 선생님 곁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호 3번 조대연 후보는 1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20년간 사범대학에서 중등 선생님을 길러낸 선생님의 선생님으로서 한국교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교총 회장선거는 6월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온라인투표로 진행되는데, 초등교사 출신 1명과 중등교원 2명이 나온 구도에서 과연 누가 당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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