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경력 제한 없는 공고도 다수… 신입·프리랜서 등 유연한 형태 눈길
TJB대전방송, 투비앤아카데미 등 주요 채용 일정 임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아나운서, PD, 기자 등 방송·미디어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반가운 채용 소식이 전해졌다. 미디어 분야 전문 채용 플랫폼 미디어잡은 8일 아나운서 강사부터 숏폼 영상 제작자, 유튜브 조연출, 생방송 프로그램 조연출까지 다양한 직종의 채용 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채용은 정규직뿐 아니라 프리랜서, 신입, 경력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경력을 막 시작하려는 지원자부터 실무 능력을 가진 전문가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열려 있다. 일부 채용공고는 학력이나 경력 제한도 없어, 방송업계 진입의 문턱이 낮아진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투비앤아나운서아카데미는 아나운서 강사와 행정직 인력을 모집 중이다. 정규직 또는 프리랜서 형태로 채용이 진행되며, 1993년생 이상 1974년생 이하의 신입 및 경력 지원자가 대상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지원 마감은 7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다.
지방 방송사로 주목받는 TJB대전방송은 오는 2025년 신입사원을 정규직으로 공개 모집한다. 취재기자, PD, 회계, 방송기술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하며,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역량면접 및 카메라 테스트, 필기시험, 임원면접(합숙 포함)으로 구성된다. 지원 마감일은 7월 14일 월요일 오후 5시다.
SNS 영상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튼제이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프리랜서 PD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학력 무관이며, 1년 이상의 영상 제작 경력이 요구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1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7월 31일 목요일까지 받는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사 포도크리에이티브는 조연출(PD보조) 인력을 프리랜서로 모집한다. 학력 및 경력 제한이 없어 신입도 도전할 수 있으며,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1차 면접, 임원면접으로 이뤄진다. 채용은 마감 시까지 상시 진행된다.
OMS는 SBS ‘생방송투데이’ 프로그램 조연출을 정규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초대졸 이상 학력자라면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채용은 채용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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