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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콘 제공 |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이하 진콘)와 붓과 먹의 미학을 담은 예술공간 PHILMUK(필묵)이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서울 피에트라산타 뮤제오 내 필묵아트살롱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디지털 시대 속 창작자들의 정서 회복과 건강한 콘텐츠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창작의 본질을 회복하고, 문화예술 기반의 공감 콘텐츠와 선한 영향력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플루언서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서예·캘리그라피·필사·필묵추상회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문화예술 기반 콘텐츠 및 SNS 캠페인 추진 ▲전시·체험행사·워크숍 운영 ▲공익 프로젝트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 직후에는 첫 후속 프로그램으로 ‘PHILMUK 하루쓰기(Write Your Day, Write Your Heart)’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단순한 서예 체험을 넘어 ‘나 자신을 위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먹 갈기 명상, 붓과 호흡 훈련, 한 글자·한 문장 쓰기, 작품 감상 및 나눔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먹과 붓을 통해 ‘마음의 호흡’을 전하는 문화예술가로 알려진 삼여(三餘) 김종건 작가가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 작가는 오랜 시간 동양적 사유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필묵 작업을 이어오며, 글씨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마음을 비추는 수행이자 치유의 예술’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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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콘 제공 |
이날 김 작가는 참가자들에게 “한 글자를 쓰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과정”이라며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시대일수록 잠시 멈추어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꽃’, ‘숨’, ‘쉼’, ‘꿈’, ‘사랑’, ‘행복’, ‘용기’ 등의 단어를 직접 써보며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브라질 유명 인플루언서 구혜원, 우간다 국제부부 정효진, 아르메니아 출신 하스믹, 미얀마 출신 하나유리, 아프리카권 문화 교류 콘텐츠를 운영 중인 방송인 모롱코 모세, 러시아 출신 나타, 인도네시아 출신 에밀리, 이집트 출신 한복모델 마리타야 등이 총 9명이 참여해 문화예술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진콘 주성균 대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도 정서적 회복과 자기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필묵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과 치유, 선한 영향력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콘은 현재 66개국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익 캠페인과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디톡스 캠프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회복 중심 프로젝트도 확대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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