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안전실천 캠퍼스’ 대학생 참가자 모집...10개 팀 선발·팀당 100만원 지원

마성배 기자 / 2025-06-16 13:52:02
응급처치·해양안전·범죄예방 등 주제로 지역사회와 캠퍼스 안전문화 확산 기대
우수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여…봉사시간 인정·활동 인증서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안전실천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4일 자정까지며,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활동비 1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안전실천 캠퍼스’는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산업대학·전문대학·방송대학 등 「고등교육법」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응급처치 교육 확산’, ‘해양 환경안전 지킴이’, ‘캠퍼스 범죄예방’ 등 안전 관련 주제로 캠페인을 기획해야 하며, 지원서와 함께 팀 소개서, 5페이지 이상의 캠페인 기획서를 이메일(safetyheroe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안내는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10개 팀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92일간의 활동 기간 동안 캠페인을 실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활동 인증서와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활동 결과가 우수한 두 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활동 시작 전에는 오리엔테이션(8월 1일)이, 종료 후에는 성과보고회(11월 14일)가 예정돼 있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출한 신청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기재 오류나 누락에 따른 불이익은 지원자에게 있다. 활동 결과물(사진·영상 등)은 홍보 목적으로 재가공될 수 있으며, 기한 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070-5101-1046)을 통해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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