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5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일인 오늘 6,746명(잠정 집계)의 지원자들은 서울 아침 기온 12도를 웃도는 포근한 봄날씨 속에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시험이 치러졌다.
올해는 지원자가 작년보다 260여 명 늘어 과연 1차 합격자가 몇 명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오전 9시 30분 1교시를 시작으로 120분간 민법(총칙, 물권), 경제학원론, 부동산학원론을 치르고, 12시부터 13시 20분까지 80분간 감정평가 관계 법규와 회계학을 마지막으로 시험을 종료한다.
시험 종료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감정평가사 1차 정답가안을 당일 오후 5시에 큐넷 감정평가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정답가안 공개 시부터 4월 12일(금) 18시까지 7일간 큐넷 감정평가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제기를 진행한다.
최종 정답을 확정한 후 1차 시험 합격자를 5월 8일(수) 오전 9시에 발표한다.
2차 시험은 7월 13일에 서울과 부산에서만 시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감정평가사 1차 시험에는 6,484명이 출원해 이 중 5,515명이 응시했으며, 1,773명이 합격하여 32.1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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