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해외 체류 늘며 위치 기반 기능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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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의 해외 한달살이, 영어캠프 등으로 가족 간 위치 공유 수요가 늘면서 아이쉐어링을 찾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글로벌 위치공유 앱 아이쉐어링(공동대표 조해경, 주용재)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한달살기, 영어캠프, 단기 유학 등으로 자녀가 해외에 체류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족 간 위치 공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부모 중 한 명은 국내에 남고,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해외에 체류하는 형태가 많아지면서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가족 간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이동 기록 확인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가족 위치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쉐어링은 최대 90일간의 위치 이동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지도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의 생활 반경과 이동 패턴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자녀가 영어캠프나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현지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쉐어링이 자체 분석한 사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는 16~25세 연령대의 위치 공유 앱 사용률이 15%를 넘어섰으며, 프랑스는 16~20세 사용 비율이 약 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사용률이 높았고, 40대 이상에서도 10% 이상의 비율을 유지하며 세대 전반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위치 공유는 가족 간 안전 확인은 물론, 서로의 일상을 비대면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점차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5,000만 명 규모의 글로벌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쉐어링은 연령대, 지역, 사용 방식에 따른 실사용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기능 고도화에 반영하고 있다.
아이쉐어링은 실시간 위치 확인 외에도 다양한 안전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보호자는 휴대폰 사용이 일정 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을 경우 자동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배터리 부족 알림, SOS 녹음 기능 등을 통해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아이쉐어링 주용재 대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에 자녀를 보내는 가족이 많아지면서, 떨어져 있어도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가족 위치 공유 플랫폼을 찾는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쉐어링은 소중한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에 더해 가족이 서로의 하루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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